1️⃣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을 방문할 때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곳입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일 년 내내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부터 동백 해안 산책로, 아쿠아리움까지, 언제와도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밤에는 해수욕장 주변으로 늘어선 고층 건물들이 불을 밝혀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만들며, 이 모습은 더 베이 101이나 마린 시티에서 바라보면 더욱더 환상적입니다.
2️⃣ 태종대
태종대는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바다의 조화로운 풍경으로 가히 낭만적인 명소입니다.
이곳에는 영도 등대와 태종사가 있으며, 영도 등대는 1906년부터 100년 동안 불을 밝히던 곳으로 마린 시티와 오륙도, 주전자 섬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또한, 영도 등대 밑으로 내려가면 탁 트인 바다 앞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해녀촌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태종사는 매년 여름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태종대를 둘러보기 위해 다누비 열차가 운행되며,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됩니다.
매표는 운행 종료 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뒤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천 문화 마을
이곳은 형형색색의 지붕들로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피란민들이 머물던 곳을 학생, 주민, 예술가들이 함께 마을을 꾸며 생기를 불어넣은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는 멋진 벽화와 조형물이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포토존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가 함께 마을을 내려다보며 찍는 것이 특히 인기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빈집을 활용하여 만든 게스트하우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광안리 해수욕장
이곳 해수욕장은 낮과 밤 모두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낮에는 바다에서 해수욕과 패들보드,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 거리도 위치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밤에는 광안 대교에 조명이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며, 야외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이 빛과 영상으로 만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바다 빛 미술관도 펼쳐집니다.
5️⃣ 흰여울 문화 마을
이곳은 해안가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문화 예술 마을로, <변호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마을 곳곳에는 멋진 벽화와 조형물이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포토존을 즐기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특히 ‘진우네 집’에는 영화 <변호인>의 명대사가 담겨 있어 인기가 많으며, 계단에 그려진 큰 하트도 색다른 포토 스팟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오션 뷰를 가진 아기자기한 카페도 위치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며 경관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6️⃣ 용두산 공원
이곳은 부산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공원으로, 패션 거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공원에 도착하면 높게 솟아오른 '부산 타워'와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장식되는 '꽃시계', 부산의 제야의 종인 '시민의 종'이 반겨줍니다.
부산 타워에는 부산의 환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테마 체험관 등이 위치하며, 부산항, 영도 대교, 봉래산, 마린 시티까지 조망 가능합니다.
7️⃣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산과 바다가 맞닿은 독특한 위치로 풍광을 자랑합니다.
사찰 내부는 어디에서나 멋진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대웅전 옆 계단을 올라가면,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안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기암괴석으로 만든 절경도 아름답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서는 108계단을 오르고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 수 있는 용문교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8️⃣ 이기대 해안 산책로
이곳은 동생말에서 오륙도 해맞이 공원까지 이어진 4.7km 산책로로, 울창한 숲길 사이로 빼어난 해안절벽을 감상하며 걷기에 적합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나오는 명소들도 풍광이 훌륭하며, 어울마당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워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해식동굴과 돌개구멍은 국가 지질 유산에 선정된 곳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 도착하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를 체험해 보세요.
9️⃣ 국제 시장
부산 대표 전통시장은 광복 이후 194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영화에서 황정민의 가게로 나온 '꽃분이네'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국제 시장에는 다양한 물품들이 파는데, 각종 완구, 의류, 주방 도구를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또한, 2층에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청년몰이 위치해 있어,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 보수동 책방 골목
보수동 책방 골목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골목으로, 예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는 간판들과 빛바랜 서적들이 그간의 세월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는 헌책들을 40-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절판된 책들이나 옛날 책 또는 잡지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매년 10월에는 보수동 책방 골목 문화 축제가 열리며, 작가 초청, 영화 상영,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1️⃣1️⃣ 사직 야구장
부산의 야구장은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부산 사람들의 열정과 야구에 대한 애정이 담긴 곳입니다.
부산에서 야구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응원 문화 때문입니다.
흥이 넘치는 응원법과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은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같이 즐길 수 있어 부산 야구장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야구장에서 맥주나 치킨을 먹는 것도 묘미 중 하나입니다.
야구팬이라면 경기가 끝난 후 사직 야구장의 중앙 광장으로 향하면, 퇴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2️⃣ 초량 이바구길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에서 시작해 까꼬막 카페까지 이어지는 '이야기 길'은 부산의 근현대사를 담아낸 길로, 그 시절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국내 최초 근대식 종합병원이던 백제 병원, 근대식 물류 창고로 사용되었던 남선창고, 168 계단으로 우물을 길어 올라가던 모습 등 옛날의 도시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옛날 도시락을 판매하는 식당과 막걸리집 등 정겨운 분위기의 가게도 자리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바구 역에서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으며, 캐리어 보관소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3️⃣ BIFF 광장
부산 국제영화제가 시작된 곳은 과거 부산의 영화 산업의 발상지였으며, 현재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길거리에서는 음식의 천국으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씨앗 호떡, 비빔당면, 떡볶이 등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또한, 광장 바닥에서 유명 영화인들의 핸드 프린팅을 찾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는 매년 가을에 열리며, 전야제 행사는 BIFF 광장에서 열립니다.
1️⃣4️⃣ 을숙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철새도래지인 을숙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자랑하며, 자연 생태학습은 물론 음악회나 현대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피크닉 하기 좋고, 가을에는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철새 관찰지로 운영되어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을숙도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소도 운영되고 있으며, 대여 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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